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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대기업 직장 생활을 한 저자는 우울증이 심화되고 더이상 '대기업 직장인'으로의 삶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퇴사한다.
세상이 잘 가고 있다고 평가하는 길을 떠나서 작가로, 철학가로, 프로 복서로의 삶의 여정을 떠나면서 쓴 이야기다.
청년실업, '경력같은 신입'같은 침체된 노동시장 이야기가 현실인 지금 필요한 목소리가 아닌가 싶다.
세상이 잘한다 잘한다 하는 길로만 간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수많은 성실한 사람들의 고통과 회의감이 가득차면서
새로운 돌파구, 옛것을 탈피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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