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클릭했다면 구글 광고에 지겨움을 느끼겠지만 온라인에서 구글의 손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정보이다. 티스토리 블로거와 개인 구글 계정 이용자로 나누어 광고 차단 방법을 작성했다.
티스토리 블로거
구글 애드센스를 연동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보기싫은 광고가 자신의 블로그에 뜨는 것이 싫을 것이다. 나도 최근에 보기싫은 광고가 뜨길래 없애고 싶었기 때문에, 나와 같은 블로거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러한 이슈를 종종 관리해줘야 블로그가 보기좋게 유지된다는 점에서, 마치 청소하는 것 같다.
먼저 애드센스를 접속하여 Blocking controls (차단 관리) 카테고리로 들어간다. Block을 통해 특정 광고를 차단할 수 있다. 다만, 하나씩 확인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나씩 광고를 확인하면서 아래 빨간 색으로 표시한 버튼을 누르면 차단된다.
광고주나 광고사이트 주소 자체를 차단하고 싶다면?
Blocking controls- Content- All sites 를 클릭한다.
세가지 툴 선택이 가능하다. 첫째 두번째 옵션을 보면 광고주 URL 차단, 광고 민감 카테고리 차단이 있다. 이것을 누르면 URL 주소를 직접 지정하거나 광고 제품 카테고리를 지정하여 차단가능하다.
개인 구글 계정 사용자
개인 구글 사용자로서, 어느 온라인 페이지를 가나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광고다. 구글 광고는 특히, 구글 검색 시 노출되는 페이지들에는 상당히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대다수가 구글 광고를 연동해두었다. 이 광고가 개개인에게 다르게 보여지게 되고, 시시각각 변화한다. 새로고침을 누르면 방금 본 광고와 달라진 광고를 볼 수 있기도 하다.
혹시 광고내용이 불쾌하고 구글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면 신고할 수 있다. (신고하면 더 이상 그 사용자에게 광고를 띄우진 않는 것 같으나, 신고가 아니라 차단 기능은 없다는 점이 어이없음.)
광고 오른쪽 상단에 뜨는 i 버튼을 클릭하면 신고가 가능하고, 개인 광고 설정도 가능하다.
i 버튼을 누르면 광고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그 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왜 이 광고가 표시되는가?
- 광고 개인화 설정이 꺼져있다. 구글은 아래와 같은 일반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이 광고를 표시했다.
* 시간
* 당신이 있는 웹사이트
* 당신의 위치 (국가나 도시)
그 밑에 Report this ad를 누르면 광고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고, 신고자의 이메일을 입력하면서 진행된다.
그 아래에서는 Ad Settings (광고 설정)이 가능하다. 이 버튼을 통해 개인 맞춤화 광고를 설정할 수 있는데, 과연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할 지는 의문.
Go to Ad Settings를 클릭하면 구글은 개인에게 광고 최적화를 제공한다.
광고 개인화 (맞춤화)를 켜면 , 아래의 안내 창이 뜬다.
이렇게 적혀있다.
광고 맞춤화를 켜면 당신은 구글이 아래와 같은 당신의 활동에 기반하여 광고를 보여주는 것을 허락합니다.
* 구글서비스 (검색, 유튜브 등)
* 구글과 광고 표시 파트너인 웹사이트, 앱.
이 정보는 당신에게 필요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다. 당신은 Advanced (고급설정)에서 웹사이트와 앱으로부터 제외할 정보를 선택가능하다.
맞춤화는 @@@@이메일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하나의 여행 웹사이트를 아침에 당신의 집 컴퓨터로 접속하면, 그 후에 기차 티켓에 대한 광고를 당신의 휴대폰에서 보게 될 수 있다.
광고 맞춤화는 유튜브나 검색기록 등 개인의 온라인 활동 기록을 광고에 더욱 활발하게 쓰도록 허용한다는 면에서 꺼림칙한 부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서비스를 허용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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