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추천2

[책 추천] 장강명 소설 <표백>, <한국이 싫어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이 불필요한 표백사회에서 길 잃은 청춘들 책 속 문장 P. 77-78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이미 그보다 더 위대한 사상이 전에 나온 적이 있고,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그런 끝없이 흰 그림이야. 그런 세상에서 큰 틀의 획기적인 진보는 더 이상 없어. 그러니 우리도 세상의 획기적인 발전에 보탤 수 있는 게 없지. 누군가 밑그림을 그린 설계도를 따라 개선될 일은 많겠지만 그런 건 행동 대장들이 할 일이지. 참 완벽하고 시시한 세상이지 않니? 나는 그런 세상을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라고 불러.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에서 야심 있는 젊은이들은 위대한 좌절에 휩싸이게 되지.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 자신이 품고 .. 2020. 11. 16.
[책 추천] 케빈 루스- <영 머니>, 미국 2008 금융위기 관련 영화, 책, 다큐 추천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792469 영 머니 뉴욕 타임스, 타임스 기자를 거쳐 기독교 대학의 이면을 파헤친 이질적 사도The Unlikely Disciple를 통해 탁월한 잠입 취재 능력을 인정받은 케빈 루스가 이번에는 월가의 신입사원이 된 미국 엘리트 www.aladin.co.kr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월스트리트, 금융업계 하면 구조적 범죄, 횡령이 연루된 그들만의 파티, 돈, 술, 마약, 비싼 차와 옷 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인상적인 책 속 구절 p. 340 트레버와의 미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는 취재를 통해 알아 가던 금융업계 친구들의 열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 제러미가 품고 있던 자동차 역학과 공학에 대한 열정,..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