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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otentialite

by 얀얀이 2018. 12. 26.


Emilie Wapnick 에밀리에 왑닉: '무엇이 되고 싶니'라는 질문은 선택을 전제한다. 에밀리에 왑닉은 우리가 무수히 들어왔던 이 질문으로부터 직업으로서 단 한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이 온다고 한다. 하지만 되고 싶은 단 하나의 그것이 없다면? 그녀는 선택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자신이 잘못된것 같아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테드 메세지를 전한다. 그들을 Multipotentialite (여러 가능성을 가진 사람)으로 이름붙이고 하나만 정하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슈퍼파워가 있다고 말한다.


그녀의 웹사이트에 있는 그녀의 책을 보면, 그 주제는 Multipotentialite들이 어떻게 직업을 갖고 돈을 벌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웹사이트를 통해 그들의 전문 분야와 그들의 인사이트를 널리 알리라고 말한다. 웹사이트, 블로그, SNS가 기존에 개인을 알리는 방식으로 널리 쓰였다면 요즘은 유투브가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콘텐츠는 모두 영상이기에 전달하려는 정보를 사진, 동영상, 오디오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구성, 기획, 배급이 훨씬 자유로워지고 간편해진 방송 매체이다. 많은 프리랜서, 유투버들이 이러한 방식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스스로를 마케팅 하는 것. 대표적으로, 최근 유투브를 시작하신 김수영 작가도 이러한 사람이 아닌가 한다. 강연을 하고 책을 출판하고 유투브를 하는 직업을 갖고 있고, 직장을 그만둔지는 7년째가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첫 책인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 봐」를 통해 강한 인상을 받았었는데 그 후로 몇년이 흘러 유투브에서 다시 보게되었다. 명상을 사랑하고, 전세계를 여행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모습, 꿈만 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행해온 삶이 많은 사람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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